사진=‘더 폰’의 엄지원(위)과 ‘마션’의 제시카 차스테인(아래)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더 폰’에서 엄지원은 생애 최고의 액션 열연을 펼친다. 엄지원은 극중에서 남편 손현주와 1년 사이를 통화하며 정해진 비극에서 벗어나려 하며 뜨거운 사투를 벌인다. 특히 맨발로 빗속을 뛰고, 배성우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상상초월의 액션을 감행했다.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마션’에서 맷 데이먼과 비견하는 여배우가 등장한다.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여배우인 제시카 차스테인이 책임감 강하고 리더십 넘치는 아레스 3 탐사대 대장 ‘멜리사 루이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대원들의 상황과 생각 모두를 존중하는 결정을 내리며 차세대 리더의 롤모델을 제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이끈다.
올 가을 스크린은 韓-美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작품의 품격을 완성시키는 여배우들의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완벽한 시나리오와 대한민국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의 조우가 빚어낸 최고의 추격 스릴러 탄생을 알리는 영화 ‘더 폰’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