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신조어인 ‘잇뷰티’가 화제다. 잇뷰티는 온스타일의 겟잇뷰티의 줄임말로 이로운 뷰티 정보라는 의미도 함충된 중의적 표현이다.이러한 신조어가 나온 배경에는 원조 뷰티 멘토 유진의 활약이 크다. 그녀는 최근 겟잇뷰티 토킹 미러에 깜짝 출연 홈케어 뷰티 노하우를 전한 바 있다.
천연화장품인 울트라화이트닝 앰플과 천연 수분 크림을 활용, 타월을 이용한 모공 보습법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임신과 출산을 경험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유진의 피부가 전파를 타면서 성격 급한 뷰티 멘토들은 검색창에 유진의 잇뷰티를 검색하면서 용어가 탄생한 것.
종로구 혜화동에 사는 한 뷰티 마니아는 “잇뷰티만 검색어에 치면 겟잇뷰티와 잇뷰티 박스가 동시에 검색된다. 이는 마치 겟잇뷰티가 소비자에게 전하는 보너스 뷰티 박스 같은 느낌이 들어 좋다.”라고 전했다.
언어는 시대를 반영 변천, 소멸, 생성된다. 뷰티에 대한 관심이 전문화되고 세분화되면서 뷰티 용어에도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