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됐다.
이에 대해 한기평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높은 금융비용 부담으로 차입금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법인(DICC)의 최근 수년간 지속된 급격한 실적악화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에 대해서는 매출 감소와 높은 금융비용 부담으로 적자가 나면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등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두산중공업과 두산의 등급 전망 하향 조정과 관련해서는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과 재무안정성 저하 등의 계열 위험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