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경험보다는 실제 업무에 성과를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에는 영어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해외연수 대신, 저렴하게 국내어학연수를 선택하며 영어실력을 향상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국내어학연수를 전문으로 시행하고 있는 ‘윤재성영어’의 윤재성 대표는 “오랜 시간 영어를 배워도 제대로 듣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는 소리가 아닌 눈으로 영어를 배웠기 때문”이라며 “영어를 소리로 구분해서 공부하면 억지로 주입하지 않아도 우리말처럼 편안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재성영어를 수강한 서지형 씨는 집중반 수강 전 토익점수가 490점이었으나 집중반 수강 후 945점을 달성한 바 있다. 그는 “소리를 통해 영어를 익힌 덕분에 원어민의 발음을 쉽게 듣고 말할 수 있게 됐다”며 “영어회화가 가능해지니까 영어 점수도 자연스럽게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윤재성영어’를 선택한 회원은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10만 명에 달한다. 오는 10월 17일, 11월 21일, 12월 19일에는 6개월만에 완성하는 윤재성 소리영어 집중반 설명회를 개최한다. 윤재성영어 학습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