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 참석한 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KAIST 교육기부센터와 함께 기획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장능인 교육기부센터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통 문화가 사라져 가는 현실에서 체험 위주의 수업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학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인 선도문화를 복원하고, 오늘의 현실에 맞게 재창조하여,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하여 학술, 연구 및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한편 KAIST 교육기부센터는 2014년 7월부터 교육부로부터 지정받아 강원・충청권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기부 기관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수혜자 매칭, 교육기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