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SBS>에서 방영중인 ‘육룡이 나르샤’에서 땅새 이방지의 은인이자 무예 스승으로 등장하는 장삼봉이 화제다. 장삼봉은 원나라 때 살았던 무예가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육룡이 나르샤’ 캡쳐
그가 창시한 무당파는 5세기 북위의 소림사에서 보리달마가 창시한 불교 무술과 견주어 도교 계열의 무술로서 한 획을 그었다. 무당파 권법 중 하나인 태극권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많은 수련 인구를 보유한 유파다. 청나라 이후엔 오랜 세월을 거치며 대개 5개의 문파로 발전해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