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인적(봉사)·물적(기부)·생명나눔(헌혈·장기기증 등)·희망멘토링·기업사회공헌 등 5개 분야의 유공자들이 각종 수상을 하게 된다. 희망멘토링 분야의 경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휴먼네트워크사업단(단장 유진희)은 지난 7월 1일까지 접수했던 ‘2015 우수 멘토링 사례공모전’을 통해 유공자 발굴 및 추천에 심혈을 기울였다.
희망멘토링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유공자(개인 및 단체)들은 공모전 심사 과정에서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관련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과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무총리 표창에는 청주사회복지관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꿈꾸는 마을 영종예술단을 비롯해 신한대학교,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포천시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 오지숙씨(대구가톨릭 Wee센터) 등 총 11곳의 개인과 단체가 선정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에는 부산뇌병변복지관이 선정됐으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아이들세상 함박웃음, 박지수씨(건국대) 등 그 밖의 여러 유공자들이 각기 KBS 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 총재, 전국재해구호협회장 및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18일 오후 1시 20분, KBS 1TV에서 특집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