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의 결별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 오승환과의 결별설이 보도된 것.
이는 지난 4월 열애가 알려진 후 6개월 만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열애 중이던 두 사람은 각자 일에 매진하느라 서로에게 집중할 수 없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한다.
유리에 앞서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 역시 연인과 이별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1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열애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윤아는 열애 1년 8개월 만인 지난 8월 좋은 선후배 사이가 됐다고 알렸다.
최근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인 태연은 지난 9월 엑소 멤버 백현과 이별했다. 두 사람은 ‘SM 사내커플 1호’라는 점에서 큰 이목을 끌었다.
한편,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결별 보도와 관련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