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하대에서 개최된 ‘인하 건전홍보대사 체인지(體人智)’ 발대식을 마치고 제5기 체인지(體人智) 학생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학생지원처가 주최하는 제5기 ‘인하 건전홍보대사 체인지(體人智)’ 발대식이 15일 학생회관에서 개최됐다.
체인지(體人智)란 ‘인하의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사람들’이란 의미로 인하대 학생 스스로 대학의 건전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학기 40여명씩 연간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5기 인하 건전홍보대사 체인지(體人智)는 인하대 학생지원처 주관으로 8개 팀 총 32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건강한 대학문화 정착을 목표로 10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2개월 동안 금연 및 건전음주, 에너지 절약, 쓰레기, 소음, 공공질서 등 대학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팀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캠페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각 팀별 보고서를 심사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참가 팀 모두에게 활동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재우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훈사에서 “여러분 주변과 스스로를 돌아보며 펼치게 될 대학 캠페인 활동이 인하대의 건강한 대학문화 정착을 위한 자그마한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 학생 대표 김예은(경영학‧1) 양은 “평소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캠페인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우 인하대 학생지원처장, 제5기 체인지(體人智) 학생 32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재우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의 위촉장 수여, 훈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