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프로야구선수 오승환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결별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15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오승환 측은 결별설이 나온 후 사실관계를 확인해 “오승환과 유리가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유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확인 결과 결별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2014년 일본에 진출한 오승환은 유리와 지난 4월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애 관계를 인정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유리를 만나 호감을 가졌고, 자연스레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