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서로 필요한 의류나 도서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으며, 자라나는 세대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정립을 위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벼룩시장에 참여하는 방법은, 판매를 희망하는 경우 대전YWCA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는 당일 현장으로 직접 오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중앙로의 차 없는 거리를 걸어보며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벼룩시장에도 참여해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함으로써 재활용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한편, 나눔 문화를 직접 느끼보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