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은 16일 자사 채용 페이지에 대한민국 수도권에서 근무할 세일즈 강사를 뽑는다고 게시했다. 애플이 해당 직종의 한국 근무자를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프리스비나 이마트와 같은 리셀러 매장을 통해서만 애플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애플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애플스토어 내 지니어스바에서 제공하는 애플 캐어, 부분 수리 등 사후 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했던 상황이다. 이는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데 진입 장벽을 높이기도 했다.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애플이 한국 진출을 위해 건물을 매입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애플 측은 애플스토어 한국 진출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