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폰이 지난 10월 12일(월)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베일을 드러낸 이후 언론의 끊임없는 극찬 세례가 쏟아지며 올 가을 대한민국을 사로잡을 추격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대한민국 언론이 영화 더 폰에 호평을 보낸 데에는 명확한 이유가 존재한다.
#1. 손현주와 스릴러의 만남. 이것이 진리다!
영화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오가며 사투를 벌이는 한 남자의 동선을 따라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그 만큼 주인공을 통해 완벽하게 감정이입을 하는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자연스럽게 끌어오는 게 관건인 작품. 그러므로 손현주의 연기는 무엇보다 설득력이 있고 강렬해야만 했다. 이에 대해 Enews24 안소현 기자는 ‘손현주표 스릴러는 언제나 진리다’라고 언급하였고, OSEN 김경주 기자 역시 “손현주의 스릴러는 언제나 옳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기자는 “믿고 보는 손현주”, 서울경제 김경미 기자는 “스릴러 장르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배우 손현주”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에 이어 흥행 3연패에 도전하는 손현주의 믿고 보는 연기를 꼭 스크린에서 만끽해야 할 것이다.
#2. 올 가을 정공법의 추격스릴러 탄생!
더불어 언론들은 정공법으로 달리는 추격스릴러의 탄생에 어느 때보다 호평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김지연 기자는 “각본, 연출, 연기 삼박자가 어우러진 오락영화!”라고 평했고, 스포츠투데이 이영훈 기자는 “추격스릴러의 교과서!”라는 문구로 높은 완성도를 집약했다. 또한 이슈데일리 유지윤 기자는 “스릴러 영화의 매너리즘에서 완전히 탈피했다”고 더 폰의 신선함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과거와 연결된 전화 한 통으로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를 구할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은 그간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로 재미와 공감을 더한다. 한겨레 안창현 기자는 “‘휴대폰’이라는 생활 밀착형 소재가 주는 몰입감은 관객의 심장을 조였다 풀었다 하며 긴장감을 만들어낸다”고 평가하며 추격스릴러로서 장르적 재미에 높은 점수를 줬다.
#3.엄지원, 배성우, 황석정 등 충무로 명품 배우들의 열연
더 폰의 또 다른 극찬 포인트는 손현주와 호흡을 맞춘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이다. 우아한 여배우의 표상인 엄지원은 더 폰에서 연기 인생 최초로 액션 연기에 도전해 아낌없이 몸을 날리는 연기 투혼을 보여준다. 그리고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배성우는 극 중 2014년에서는 연수를 2015년에서는 동호를 쫓는 악역 캐릭터로 역대급 변신을 선보인다. 또한 충무로 최고의 신스틸러로 손꼽히는 황석정과 조달환, 아역배우 노정의까지 깊은 연기 내공에서 우러난 독보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맥스무비 이유진 기자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사건의 긴박함을 유지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고, 스타데일리 서문원 기자는 “치열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합이 만들어낸 수작”이라는 평을 남겼다. 더불어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는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세 배우의 연기는 끝까지 눈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고 평가했고, 이데일리 강민정 기자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엄지원, 대세로 떠오른 배성우의 호흡이 돋보인다”며 열연을 펼친 배우들에 호평이 쏟아졌다.
#4. 시간이란 소재와 서울이라는 공간의 적절한 활용법!
마지막으로 더 폰에서 놓쳐선 안 될 포인트는 시간을 활용한 신선한 소재와 서울 도심에서 촬영된 대규모 공간적 배경이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는 “상상력이 가미된 흥미로운 스릴러물”이라고 지칭했고,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는 “차별화된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시선을 압도한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는 “시간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그렇듯 <더 폰> 역시 얽히고 설킨 인과관계를 통해서 기존 스릴러 영화의 맛과는 다른 색다른 묘미를 준다”는 평을 남겼다. 특히 석가탄신일 기간 동안 종로에서 열린 연등행렬에 직접 참여해 촬영한 장면은 압도적인 경관으로 스크린을 수놓으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봉주 감독은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추격전을 제대로 담아보고 싶었다”고 밝혀 신인 감독다운 패기와 열정을 드러냈고, 이에 대해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는 “김봉주 감독의 힘은 첫 장편임에도 무척이나 놀랍다”고 평했다.
이같이 언론으로부터 만장일치 극찬 세례를 받은 추격스릴러 더 폰은 10월 22일 개봉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