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분에선 이상우 (강훈재)와의 첫키스신으로 온라인을 달군 바 있다.
사진=‘부탁해요 엄마’ , ‘겟잇뷰티’ 방송화면 캡쳐
당시 방송에서 운영난에 사무실을 접고 장철웅(송승환 분)의 회사에 입사하기로 한 훈재가 걱정됐던 진애는 훈재의 사무실을 찾아가 “그냥 늦어지길래요. 그리고 왠지 혼자일 것 같아서요”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훈재는 “지금 나 걱정해주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겸연쩍어진 진애는 “그냥 친구니까요”라며 얼버무렸다. 하지만 줄곧 친구라는 단어에 미묘한 반응을 보이던 훈재는 “나 친구 아닌데? 전에 진애씨는 친구라고 했는데 암만 생각해도 난, 진애씨 친구는 아닌 거 같아요”라고 의미 있는 고백을 했고, 진애를 “친구보다 더 가까운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어서 이어진 마치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순수한 두 사람의 키스신은 지금까지 ‘부탁해요 엄마’의 명장면으로 남았다.
특히 유진의 동안 외모도 첫키스신과 함께 온라인을 들섞이게 했다.아무리 배우라지만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유부녀의 모습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가 눈길을 끈 것.
이에 유진의 색다른 경력이 덩달아 화제에 올랐다. 유진은 온스타일의 뷰티 프로그램의 원조 뷰티멘토였던 것. 특히 지난달 9일 겟잇뷰티에 출연, 그녀만의 타월 보습법을 선보이며 뷰티멘토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바 있다.
당시 유진은 울트라화이트닝 앰플과 수분크림을 충분히 피부에 흡수시켜준 후,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천연화장품의 영양을 피부 깊숙하게 전했다. 이어 쿨타월로 열린 모공을 닫고 울트화이트닝 앰플과 수분크림을 섞어 피부에 정성껏 바르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시연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울트라화이트닝 앰플을 활용한 일명 타월 보습법은 뷰티 마니아들에게 ‘동안 외모 비법의 정석’ 됐다는 것이 후문이다. 또, 울트라화이트닝을 생산하고 있는 미구하라의 홈페이지는 서버가 일시 다운될 정도로 유진의 효과는 컸다.
원조 뷰티 멘토로서 인정 받은 유진은 토, 일 드라마의 원조 황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