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동명의 인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을 영화화한 극적인 하룻밤[제작: 연우무대, 스토리지/제공배급: CGV아트하우스/감독: 하기호/주연: 윤계상, 한예리]이 티저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 공개 후 연극을 본 팬들 사이에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원작에 관한 호평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학로를 대표하는 No.1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 영화로 재탄생 했다. 극단 연우무대의 극적인 하룻밤은 한번쯤 사랑에 울고 웃어본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감지수 200%의 현실 연애 스토리로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이다. 대학로 데이트 연극 1위로 불리며 인터파크 평점 9.4점을 기록하고 있는 극적인 하룻밤은 2009년 초연 이래 누적 관객 22만명을 돌파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15년 시즌 10차 연장공연에 돌입했다.
연극을 바탕으로 한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원나잇’이라는 소재를 ‘텐나잇 쿠폰’과 ‘몸친’이라는 신선한 표현을 통해 톡톡 튀는 요즘 로맨틱 코미디로 유쾌하게 그려낸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하기호 감독은 “이 연극을 ‘극적’으로 만나게 됐다. [극적인 하룻밤]이라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귀에 딱 꽂혀, 다음 날 바로 보러 갔고, 그 날 영화화하겠다고 제작사 대표에게 말했다”며, “연극을 본 순간 영화에 등장 할 주변 인물들, 재미있는 대사들이 마구 떠오르며 굉장히 재미있는 영화가 탄생하겠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극적인 하룻밤]은 과감함과 솔직함이 완전 돌직구 같은 연극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영화화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직구로 승부를 보고 싶었다”는 당찬 포부를 더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극적인 하룻밤의 티저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 역시 “연극으로 봤을 때 너무 재미있었는데 과연 영화로는 어떨지 궁금하다!”(CGV페이스북_류지*), “연극을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영화 제작 소식을 듣고 기다리고 있었어요!”(CGV 페이스북_김미*), “연극과 다른 면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CGV페이스북_한은*), “친구와 봤던 연극인데! 영화도 재미있겠어요!”(CGV페이스북_한*)등의 반응을 보이며 벌써부터 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개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대학로를 강타한 메가 히트 연극의 영화적 변신이 기대 되는 극적인 하룻밤은 오는 11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