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시 무수천주유소 앞 도로에서 20인승 버스가 전복됐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36분쯤 제주시 무수천주유소 앞 도로에서 20인승 버스가 전복됐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13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중 기사를 제외한 정 아무개 씨(여·57) 등 승객 12명이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승객들은 관광차 제주에 온 일행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