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혜정 인스타그램
조혜정은 지난해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S에서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캡쳐해 올렸다.
캡쳐된 사진 속에서 ‘아빠’ 조재현은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조혜정은 “뜨거운 소녀 발연기하고 있음 흑..”이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조재현은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야. 아빤 10몇년을 ‘잘한다 못한다’를 반복했어. 그러면서 훨씬 강해졌어”라고 충고했다.
이어 조재현은 “세상 이치가 그런 거다. 항상 똑같은 날씨의 땅보다 뜨겁다 차갑다 한 땅이 훨씬 단단한 거야. 나무도 모든 생물도”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아버지의 조언에 조혜정은 “올”이라고 감탄했다.
한편 19일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관계자 측에 따르면, 조혜정은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첫 브라운관 복귀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상상고양이’에 ‘오나우’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