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6일 ‘부평구 다문화가족 알리미 봉사단’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를 방문 행사를 갖고 쓰레기 처리과정을 둘러보는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신지와 쓰레기 배출시스템 차이로 가정 내에서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 및 쓰레기 처리과정을 이해시켜 올바른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알리미 봉사단은 수도권매립지내 1·2매립장 및 침출수 처리과정, 드림파크 내 국화축제마당을 둘러봤다.
견학에 참여한 봉사단은 “쓰레기가 단순한 매립이 아닌 연료재나 가스로 재탄생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는 집에서도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쓰레기 봉투값도 아끼고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위에 사는 다문화가족에게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