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으로 손안에 잡히도록 제작된 지도에는 ▴근대건축물 투어 ▴철도문화유산 투어 ▴역사현장 투어 등 세 코스가 안내되고 있다.
근대건축물 투어는 구충남도청~대전대흥동성당~목척교~구동양척식회사대전지점 등 9곳, 철도문화유산 투어는 대전역~철도관사촌 등 5곳, 역사현장 투어는 구충남도관사촌~구대전형무소망루 등 3곳이다.
대전시민은 물론 외지인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지도위에 동선을 자세히 표시하였으며 뒷면에는 코스별 장소와 건물 등에 대해 역사성과 상징성 등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 문용훈 도시재생정책과장은“이번 지도는 그간 제작된 지도들에 비해 사용자들이 알기 쉽도록 제작된 점이 특징”이라면서“많은 분들이 대전 원도심을 찾아 역사와 문화 탐험, 휴식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