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강릉 종합경기장 등 일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충남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뛰고 있는 도내 선수들을 일일이 위로·격려했다.
오배근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내년도 전국체전이 우리도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기준비와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찬종 부위원장은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매일매일 자신과의 싸움이었다면 이제는 매 경기 상대방과 더 어려운 싸움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필승의 의지로 사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선수단은 총 47개 종목에 1210명의 선수와 433명의 임원 등 총 1643명이 출전해 선의에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