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현장 수도 사업소’ 는 아파트 단지 등 주민 밀집지역을 찾아가, 고도 정수 처리된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도 관련 각종 건의사항 청취 및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날 특별히 수도 관련 다양한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하는 ‘아리수 토탈 서비스’를 운영하여 옥내급수배관 및 공용배관 교체, 수도요금 상담, 옥내누수탐지, 수질검사, 수도불편사항 등을 접수하여 현장에서 처리하였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도교실을 운영하여 고도정수처리된 아리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였으며 특히 아리수 ,정수기물, 생수를 시음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아리수가 음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최근 9년간 서울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정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마치고 서울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한강 녹조현상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돗물을 음용하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년간 5,285억원을 투자하여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추었으며, 건강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2013년에 10억 99백만원, 2014년에 12억 88백만원, 그리고 금년에는 34억 93백만원을 집행하고 있다.
김광수 의원은 “ 오늘 행사로 아리수를 믿고 편안하게 음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확산되고, 앞으로 아리수 음용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은 힘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