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현대제철(주) 인천공장 및 (사)한국주거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올해 84세대의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와 현대제철(주) 인천공장, (사)한국주거복지협회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 3월 25일 희망의 집수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사업비는 현대제철(주) 인천공장이 부담한 가운데 2013년에는 83세대, 2014년에는 124세대의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단열시공, 창호 및 문 교체, 바닥난방 시공, 보일러 공사 등을 통해 주택에너지 효율사업과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가 에너지 절약 신청 세대를 방문해 에너지절약형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택에너지 빈곤층, 최저생계비 200% 이내인 자로 군·구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신청받아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사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시민단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하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내년에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