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혼 이상윤(왼쪽)과 예체능 박진영. (제공=한스타미디어)
디펜딩 챔피언 진혼(대표: 배우 권성민)의 지난 대회 우승 주역은 배우 이상윤과 신성록이다. 또한 배우 권성민이 가드로서 지원에 나선다. 배우들이 주죽인 진혼에는 이들 외에도 배우 최현호, 여욱환, 이주석 등이 뛰고 있으며 가수 후니훈, 개그맨 손헌수도 소속돼 있다. 감독은 프로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다.
결승전에서 진혼에 아깝게 패해 1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예체능 어벤저스(대표: 가수 박진영) 역시 스타들이 즐비하다. JYP 박진영을 비롯해 배우 한정수, 오지호, 조동혁, 가수 김태우, 모델 줄리엔 강 등이 활약하고 있다. 1회 대회 때 예체능 소속으로 함께 뛴 서지석과 김혁은 이번 대회에는 각각 원 소속팀인 아띠와 레인보우 스타즈로 참가한다. 감독은 농구계 스타 우지원이다.
레인보우 스타즈(대표: 배우 박재민) 공포의 삼각편대는 박재민, 진운, 나윤권이다. 2AM 진운은 아띠의 샤이니 민호와 더불어 1회 대회 최고의 인기스타였다. 마이네임의 강민수 역시 10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아이돌이다. 레인보우 스타즈는 지난 1회 대회 예선리그 6전 전승을 하고도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예체능에 패해 아쉽게 훕스타즈와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새얼굴로는 1회 대회 때 예체능서 뛴 김혁이 복귀했고, ‘훈남’ 배우 지현우가 합류했다. 감독은 연세대 전성시대를 열었던 스타 김택훈이다.
1회 대회 레인보우 스타즈와 공동 3위를 기록한 훕스타즈(대표: 가수 주석)는 가드 주석을 중심으로 배우 김승현, 가수 노민혁, 아웃로, 백인이 뛰고 있다. 지난 1회 대회에 이름만 올렸던 축구선수 이천수의 출전 여부가 관심이다. 또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슬리피가 새로 합류했다. 감독은 오리온스 출신의 명가드 김승현이다.
사진=아띠 민호(왼쪽)와 레인보우 스타즈 진운. (제공=한스타미디어)
아띠(대표: 가수 이세준)는 1회 대회 예체능 소속으로 뛰었던 ‘에이스’ 서지석의 복귀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우 진인관, 김사권, 백승현, 가수 정이한, 김원주, 신용재 등이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몸짱’ 배우 이재연과 명품 조연 배우 김기방이 새로이 아띠 유니폼을 입었다. 감독은 명장 최인선 감독의 아들 최율록이다.
한편 오는 12월 15일 개막하는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참가 10개 팀을 A·B 2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를 치른다. 조별 예선리그를 통해 선발된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조 추첨 결과 A조는 진혼, 더홀, 코드원, 마음이, 우먼프레스가 배정됐고 B조는 예체능, 레인보우 스타즈, 훕스타즈, 아띠, 신영이앤씨로 편성됐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