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김한라 화가 作, (우)정재은 아티스트 作
[일요신문]현대미술작가 8인의 작품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어울림미술관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작가 8인의 작품과 더불어 이를 재해석한 어린이 100여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어린이들이 순수한 생각을 전시에 녹여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시각과 개성을 존중하는 현대미술의 근간을 반영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리틀스케치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세한대 조형문화과 이강일 교수, 대한민국수채화대전 대상 작가 문승현, 서양화가 장양희, 세라믹아티스트 정재은, 한국화가 김한라•정운정, 미디어작가 이정아, 일러스트레이터 조예강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에 따라 회화에서부터 설치미술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회는 피오디오 미술학원에서 주최한 무료 전시회로 고양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회 이틀 째인 24일에는 전시와 연계된 미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참여 방법 및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피오디오 미술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피오디오 미술학원은 `행복한 미술교육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것에 교육 목표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실습과 전시를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미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