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청렴의 고장, 전남 장성에서 부산항 관계기관들과 함께 청렴 워크숍을 열었다.<사진>
지난 19일과 20일 BPA 청렴실무단, 부산항보안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임직원 40여명은 ‘부패 없는 청렴 항, 부산항 도약을 주제’로 역사 속 청백리 인물들의 삶을 체험하는 신 청백리 체험, 청렴특강, 부패개선 아이디어 회의 등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딱딱했던 기존 회의식 워크숍을 탈피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관련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부산항이 세계 최고의 청렴항으로 나아가기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BPA 우예종 사장은 “공직자는 한순간의 부정부패도 허용하지 않도록 그 마음을 단단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렴은 내 스스로 지키는 세상과의 약속과도 같은 것이다”라며 “앞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실천 분위기를 견고히 해 신뢰받는 청렴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