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번 일본 방문 기간 중 ERI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RI사는 올해말 무림제지와 함께 충북 진천에 종이파우더를 활용한 바이오플라스틱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어 충북에 대규모 사업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D사를 방문해 충북의 장점과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일본 방문에 대해 “충청북도가 전국대비 4%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해외 우수기업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빠듯한 일정이지만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충북의 외자유치 활성화에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오창, 진천 등 2곳에 외국인투자지역이 있으나 2002년 지정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의 경우 입주율이 96%에 달하는 등 새로운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2014년 지정된 진천산수 외국인투자지역도 조기에 기업입주가 마무리된 상태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