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해 올바로 알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아기와의 즐거운 속삭임’ 대표 이현주의 ‘아이의 잠’에 대한 특강과 어쿠스틱 듀오밴드 COMFUNNY의 임산부와 태아의 교감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은 축사에서 “임산부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이며,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건강하게 출산하시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라며, 우리시에서도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교육과 일·가정양립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중 직장맘을 위한 야간요가교실 운영, 주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빠와 삼시세끼’를 비롯하여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직장맘·직장대디가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부모코칭, 직장맘 자녀학습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장은 “임산부에 대한 가정과 사회의 특별한 관심가 배려가 필요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임산부를 적극 배려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출산과 양육부담을 덜어드리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하여 일·가정양립을 위한 사업추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