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행사에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40개 기업을 2015년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하고 생산성 향상과 매출성장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대전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매출의 탑 17개 기업에게는 매출의 탑을, 기술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유공 근로자 49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기업인 및 유공근로자 총 106명의 풍성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최대 매출의 탑(3천 억 부문) 수상의 영예는 휴대폰 터치 패널을 제조 생산하는 ㈜이엘케이가 받았다.
대전시 1998년부터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 담당하는 향토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매출의 탑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상으로 생산성 향상과 판로개척 등으로 연 매출 1백억 원 이상을 달성한 중소기업 가운데 최초로 각 수상 단위별 매출액을 돌파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이 대상이다.
시는 수상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융자 시 3%의 이자차액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융자 시 1.0%의 이자차액을 지원하며,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회․박람회 우선 참가 자격,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은 물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기업 홍보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권선택 대전시장은“중소기업이 대전경제의 뿌리이자 희망”이라고 말하면서“도전과 열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이 진정한 대전발전의 주인공으로 수고하셨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지역의 유망한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도록 시에서도 해외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상한 유망 중소기업은 대한특허개발㈜, 동양고압산업㈜, 비비씨(주), 상원엔지니어링㈜, 앨트웰텍㈜, 에스텍아이앤씨㈜, 유콘시스템㈜, ㈜개마텍, ㈜그리닉스, ㈜네오시스코리아, ㈜동양일렉스, ㈜드림티엔에스, ㈜레딕스,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비엠웍스, ㈜삼진정밀, ㈜성진테크윈, ㈜스폰코리아, ㈜장원패션, ㈜ 테크인모션, ㈜쓰리샤인, ㈜아이리스닷넷, ㈜아이카이스트, ㈜에그텍, ㈜에스엠인스트루먼트, ㈜엠쏘텍, ㈜이노웍스, ㈜인스페이스, ㈜정기계, ㈜청오엔지니어링, ㈜커미조아, ㈜케이엔텍, ㈜피에스포유, ㈜하이젠, ㈜한국서지연구소, ㈜한나이엔지, ㈜한미하이텍, 트리카이저, 한국원자력기술㈜, 한국특수메탈공업㈜ 등 총 40개 기업이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은 이엘케이(주), 파인건설(주), 안전공업(주), 누리비엔씨(주), 아트컨스트(주), ㈜디엔에프, ㈜태한종합건설, ㈜성경식품, 두모전자(주), 로쏘(주), ㈜송촌조명, ㈜삼진JMC, ㈜위드텍, ㈜스페이스솔루션, 대흥약품(주), ㈜알피에스, ㈜경원알미늄 등 총 17개 기업이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