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일요신문]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는 지난 24일 남동국가산업단지 출범 30주년 기념 제6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10년 남동산단 1단계 착공일(1985.4.20)을 산업단지의 날로 지정하고 2010년부터 매년 산단공 이사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2015년은 남동산단 출범 30주년을 맞아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해 산업단지 지정일을 기념하고 기업, 근로자, 지역 주민이 하나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남춘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석현 남동구청장, 장경동 남동경영자협의회장, 김명옥 경인산단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남동‧주안‧부평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중 단일팀으로 구성된 13개팀 및 인천시청등 기관 9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입주기업체팀과 기관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기업체팀 우승은 (주)삼천리기계, 준우승은 신한다이아몬드공업(주), 공동3위는 희성금속(주), 천일엔지니어링(주)가 차지했으며 기관팀 우승 인천인력개발원, 준우승 인천시청, 공동 3위는 정보융합부품 MC, 연수경찰서팀이 차지했다. 우승, 준우승, 공동3위 팀에는 각각 트로피 및 부상이 수여됐다.
산단공 박동철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출범 30주년을 맞이해 그간 한국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 산업단지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산단공은 매년 대회를 개최해 근로자들의 애사심과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친선 도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