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늙지 않는 것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라는 주제를 통해 삶과 사랑의 소중함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이 개봉 후에도 흥행 순항 중인 가운데 특히 여성관객들의 지지와 공감을 받으며 입소문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은 우연한 사고 이후 100년 동안 29살로 살아온 아델라인의 비밀스러운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의 핫 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영원히 늙지 않는 여자 ‘아델라인’을 연기해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은 물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외로움,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 등의 깊은 감정연기까지 표현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의 입소문은 여성들의 뜨거운 호평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에 높은 평점을 준 관객들 중 여성이 전체 관람객 중 70% 이상을 웃돌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20대 이상의 여성들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2030 여성 관객들은 화려하고 낭만적인 볼거리, 한 세기를 망라하는 패션, 감성적인 음악에 매료되어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를 통해 호평을 남기고 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패션과 아름다운 영상, 지적이고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였던 영화였다.” (네이버 atdn****), “항상 아름답고 싶은 여성의 심리를 짚어주는 영화. 하지만 순리에 맞게 늙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다.”(네이버 yshb****), 라고 밝히며 시간의 유한한 메시지에 대해 생각을 밝히며, 한 층 더 아름답고 성숙해진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연기력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시간여행이나 영생을 소재로 한 영화의 주인공으로 여성이 선택된 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트위터 Hotaek),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봤다.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아름다운 영상미를 가진 영화.” (트위터 Seo***), 라고 평하며 여성 주인공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의 탄생에 대해 호평했다. “사랑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느꼈다. 아름다운 영화.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연기를 그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막연히 늙기 싫어했던 여자들에게 강추!”(트위터 izav***)” 등의 아낌없는 추천 평을 남기고 있어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에 대한 관심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메말랐던 감성을 충족시키는 영화로 호평 받으며 여성 관객들의 추천세례를 받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은 지난 10월 15일 개봉하여 흥행 순항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