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제니퍼 가너와 이혼하고 돌싱이 된 벤 애플렉(43)이 제니퍼 로페즈(46)와 재결합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 연예주간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단독 입수한 홈비디오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지난 7월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로페즈의 깜짝 생일 파티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홈비디오 속의 둘의 모습은 영락없이 연인처럼 보였으며, 포옹을 하거나 딥키스를 하는 모습은 누가 봐도 사랑에 푹 빠진 남녀의 모습이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이 사진을 공개하면서 “재결합 소문이 단지 소문인 것만은 아닌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을 본 한 측근 역시 “화면을 보면 애플렉과 로페즈가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보란 듯이 포옹을 하고 키스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둘은 무척 사랑에 빠진 듯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측근에 따르면 현재 애플렉은 로페즈와 다시 재결합할 의지가 충분히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측근은 머지않아 ‘베니퍼 커플’이 시즌 2를 맞아 재탄생할 것이라고 점쳤다.
한편 2002년 할리우드의 골든 커플로 화제가 됐던 애플렉과 로페즈는 애플렉의 바람기로 결국 2003년 결혼식을 4일 앞두고 헤어진 바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