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3일 오전 광산구 박산마을에서 개최된 ‘제6회 한말 호남의병 추모제 및 어등산 의병의날 기념식’에 참석 호남의병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축사를 했다.
장 교육감은 임진왜란 중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사헌부 현덕승에게 보낸 편지글에서 언급한 ‘약무호남 시무국가’를 언급하며 “후세에 논란은 있지만 많은 역사학자 등 많은 사람들이 이 고장 의병장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고장 광주와 어등산 일대 의병장들의 활약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 등 역사적 정체성이 흔들리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더욱 소중한 가치가 되고있다”고 평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