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무주서 농협 경제지주 도매조직 초청 설명회 열어
현장설명회는 전라북도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인 13개 조합공동사업법인과 도매조직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는 전북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대도시 소비자의 트랜드에 맞춰 생산지에서 우수 상품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전북농협은 이날 설명회에서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의 핵심 도매조직 책임자들에게 전북 농산물 광역연합판매 사업에 대한 설명과 도내 농산물유통조직의 체계를 알리며 협력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설명회 후 무주군 무풍면에 위치한 3,000평 사과밭에서 사과수확 일손 돕기를 하며 생산자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농협은 지난 7월 홈쇼핑 바이어 및 관계자를 초청해 실시한 전북지역 농축산물 홍보와 판매가 유통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을 계기로 이번에 추가적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 김창수 상무는 “타 지역과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목별 광역연합사업의 활성화와 신시장개척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전북농산물 판매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전북농협 본부장 박태석은 “최근 영남권과 광주권 신시장개척 활동을 참관해보니 전북지역농산물도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할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품이 예담채 브랜드로 출하한다면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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