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전주대비 1.6%p 하락한 17.0%를 기록했다. 김 대표와 문 대표의 격차는 4.2%p로 벌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0.8%p 하락한 11.6%로 3위를 차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0.1%p 상승한 7.9%로 그 뒤를 이었다.
오세훈 전 시장이 1.0%p 상승한 7.3%를 기록했다.
오 전 시장은 축구 국가대표(17세 이하) 오세훈 선수와 이름이 같아 검색어 순위가 상승했다.
오세훈 선수는 FIFA 주관 U-17 남자 월드컵 기니와의 경기에서 16강 확정 결승골을 넣었다.
오 전시장은 경기 당일인 21일(수), 8.1%까지 지지율이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2015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53명을 대상으로 행해졌다.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를 병행한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9.6%, 자동응답 방식은 6.0%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였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