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일요신문]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광복 70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호국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독립유공자 후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10월 19일부터 4박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탐방단은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시작으로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있었던 홍구공원, 대한민국 임시거처, 자싱 김구 선생 피난처, 항주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묻혀있는 송경령능원 등 호국선열들의 독립운동활동과 삶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사적지를 돌아보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바른 역사의식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공항공사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사회책임 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