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이불은 대전시설관리공단 노사와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구입하였으며, 산성동 주민센터와 문화동 성당에 각각 10채씩 전달되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김기문 위원장은“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비 걱정을 하고 있는 이웃들이 생각보다 많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와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대전시설관리공단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릴레이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