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절단은 수출경쟁력을 갖춘 도내 중소업체 15개사로 구성됐다.
천성봉 경남도 도시교통국장, 경남도의회 강민국·하선영 의원이 참석, 경남경제와 도민소득 증대를 위한 도의 수출진흥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코펜하겐 수출상담회와 두바이 식품박람회 판촉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해 경남산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덴마크 코펜하겐 수출상담회에서는 자동포장 기계 등을 생산하는 ㈜삼원기계 등 9개사가 참가해 합동 수출상담회와 현지업체 방문 개별상담을 병행 실시한다.
상담 참가업체들은 수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중진공 경남지역본부와 kotra현지무역관의 협조를 얻어 현지 유력 바이어 섭외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번 집중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코펜하겐은 스칸디나비아와 유럽대륙을 연결하는 길목으로서 북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북유럽국가들 가운데 제품 규격 등 수출에 필요한 각종 기준을 공유한 경우가 많아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중동과 아프리카의 관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박람회’에서는 알로에음료, 흑마늘, 차류 등 도내 수출 유망 농수산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6개 업체가 참여해 aT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두바이는 중동, 아프리카 등의 거대 배후시장으로의 진출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할랄(HALAL) 인증 등 이슬람권 시장개척 요건 등을 잘 활용한다면 큰 성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는 차류 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희창유업과 냉동 간고등어 등을 생산하는 청해물산 등 할랄인증을 받았거나 진행 중인 업체들이 적극적인 제품의 판촉 홍보를 통해 이슬람권 식품시장을 파고든다는 계획이다.
도는 올해부터 이슬람권 수출을 희망하는 농수산 식품업체 들의 할랄인증 획득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20개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할랄 인증 획득을 총2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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