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일요신문]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지난 26일 인천 남동구 소재 컨벤션에비뉴에서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256개소) 사업주 및 현장소장(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건설현장 사고성 재해예방 사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사고성 재해에 대한 원인과 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의 중요성과 실행방법을 공유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소장들이 작업 전 안전점검을 준수해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재해예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안전점검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병진 중부지역본부장은 “최근 잇따른 소규모 건설현장의 사고성 재해가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해당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일선 현장에서 작업전 안전점검 문화가 정착됨은 물론 소규모 건설현장의 자율적 안전활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산업현장에 안전보건 책임문화가 보다 더 확산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