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26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공직자 457명을 대상으로 통일 안보 공감대 확산 및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선보인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DMZ 목함지뢰 도발과 연천 포격도발 등으로 비상대비 태세 위협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8월 31일 DMZ 캠프그리브스 및 도라산역 주변으로 현장중심 비상대비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번째 진행한 교육이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안보위협에 놓여있는 현재 상황을 대비하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평화를 진짜라고 믿다가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는 일이 없도록 공직자 스스로가 안보상황에 대한 의식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