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위터
26일 각종 SNS에는 이대 내에 붙은 대자보 사진이 게시됐다.
대자보에 여성은 박근혜 대통령으로 추정되며 빨간 배경과 강렬한 글씨체로 ‘혁명’의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대자보에는 “친일미화” “모두 다 국정교과서에로!”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하단에는 “1972” “력사전쟁” “빠더최고” “반신반인” “최고존엄” 등의 단어가 포함됐다.
또 “위대한 푸른집 령도자를 흠모하는 리회 녀벗들 올림”이라는 글도 덧붙여졌다.
이는 북한의 막무가내식 태도를 풍자하며 현 정부를 비꼰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