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하 출연기관인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은 27일 도청에서 네이버와 모바일 플랫폼인 ‘모두(http://www.modoo.at)’ 서비스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모두’ 서비스, 활용 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네이버를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도는 이 서비스를 활용해 전북지역에서 생산·제조·판매되는 제품의 판로확대 홍보와 더불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관련 홍보 콘텐츠를 개발, 네이버 포털을 통해 광고한다.
‘모두’는 네이버가 출시한 모바일용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로, 전라북도 상권특성과 업종에 따라 특화된 35종의 템플릿(견본)을 제공한다.
‘모두’를 통해 제작된 모바일 홈페이지가 네이버에 등록되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홍보 효과에 따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근 급성장하는 모바일 시장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도내 기업들의 안정적 판로기반 구축을 통한 전북 상품 인지도 상승을 도모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아무리 서비스와 제품이 좋아도 고객이 알아주지 않으면 그 가치와 매출을 높일 수가 없다”면서 “지속적인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판로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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