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인 김영경 씨의 <철새의 꿈>
[일요신문] 김해시는 ‘김해의 자연생태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 27점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김해의 자연생태 소중함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렸다.
150점이 출품돼 사진전문가 등 5명의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2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김영경 씨의 ‘철새의 꿈’이, 금상에는 강현석 씨의 ‘꿈길’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김해시청 민원실을 시작으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11.14.),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11.17.~22.)에서 전시되며, 화포천습지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도 입상작을 볼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문화예술사업 일환으로 2013년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김해시가 후원하고 김해사진클럽에서 주관한다.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신형식과장은 “김해의 자연생태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응모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