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청과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이 23일 aT센터에서 연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요신문] 대전중앙청과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이 23일 aT센터에서 연 ‘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T는 111운동(1경매사-1품목-1산지 연계)으로 정가·수의매매를 통한 산지와 도매시장간의 신뢰관계를 강화한 대전중앙청과를 최우수상에 선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우수상에는 서울청과, 농협대전공판장, 합동청과가 각각 뽑혀 aT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의 큰 현안인 가격변동성 완화를 위한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해서 열었다.
전국 공영도매시장에서 제출한 32개 사례 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사례에 대한 발표평가가 진행됐고 이중 최종 4개 법인의 우수사례를 선정됐다.
aT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법인의 사례를 핸드북으로 제작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T 시장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전국 공영도매시장 관계자 160여명이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행사장을 가득 메워 다양한 정가·수의매매 사례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