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27일 전주대 본관 접견실에서 중앙경찰학교와 경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호인 총장과 중앙경찰학교 박경민 학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주대 제공>
[일요신문] 전주대학교는 27일 전주대 본관 접견실에서 중앙경찰학교와 경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호인 총장과 중앙경찰학교 박경민 학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 프로그램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학술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또 교수 교환강의 및 특강 등 상호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시설, 교재, 장비, 연구자료 등을 지원하고 상호 활용하기로 했다.
양 기관장은 “지방화·세계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우수한 경찰인력 양성을 위해서, 연구 및 교육활동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 체결 후 박경민 중앙경찰학교장은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와 경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박 학교장은 “지금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는 정의로운 경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는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