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서울시의회에서는 이번 사업이 안전하고 튼튼하게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조할 사항은 협조하고 요구할 사항은 강력히 요구하면서 소요예산 확보에도 주력할 것” 이라고 하였다.
또한, “오랜 기간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염원하고 기다려 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모두 강남지역 동․서측을 연결하는 이번 도로공사가 무사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였다.
‘서초역~방배로간 도로개설공사’ 는 서초동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가로 막혀 37년간 끈긴 서초대로를 터널로 서초역과 내방역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다. 길이 1,280m의 이 도로는 2019년 2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내방역에서 강남역까지 출퇴근 통행시간이 약 20분 이상 단축될 뿐만 아니라 교통혼잡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