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 연수단이 출발에 앞서 김해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우수 직원과 장기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2015 제주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9시 김해공항을 출발한 연수단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금호리조트에서 2박 3일간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연수에는 내과 김종한 부원장, 종합검진센터 박미선 수간호사, 영양과 안외경 조리사 등 총 22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정준환 병원장은 “지난 34년간 영도병원이 지역의 중심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준 것은 직원들의 한결같은 열정과 노력이었다”며 “병원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직원들이 이번 워크샵을 통해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가을 직원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영도병원은 지난 1년간 병원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직원들과 오랜 시간 병원에서 근무한 장기근속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관광과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