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돌직구뉴스> 제공
먼저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6.5%(지난주 51.0%),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2.4%(지난주 41.2%)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이 4.1%p 더 높게 나타나 지난주에 비하여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모름/무응답 11.0%)
‘가급적 야당의 승리를 바란다’는 의견은 지난 조사에 비해 4.5%p 하락하였으며, ‘가급적 여당의 승리를 바란다‘라는 의견은 지난 조사에 비해 1.2%p 상승하였다.
‘야승리 희망’이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서고, ‘여승리 희망’이 하락세에서 상승반전하며 두 차이가 오차범위 이내로 다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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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김무성’을 선택한 응답자가 22.2%로 16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잠시 상승했던 지지율은 금주 큰 폭으로 떨어지며 2위 ‘문재인’인과는 불과 3%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때 20%를 넘는 지지율로 2위를 차지 했던 ‘박원순’은 금주 14.3%로 2위 ‘문재인’과는 4.9%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4위 ‘안철수’는 7%대에 머물고 있으며, 한때 8%까지 반짝 상승했던 김문수는 4.9%로 5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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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9.3%(지난주 52.0%),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8.9%(지난주 35.6%)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8.1%, 모름/무응답 3.6%).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연령별로는 ‘40대’, 성별로 ‘남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조사에 비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7%p 하락한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p 상승하여 10.4%p로 격차가 좁혀졌다. 이는 조사 직전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효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지난주 38.0%에서 이번 주 34.8%로 3.2% 하락하였으며, 새정치민주연합도 지난주 22.2%에서 이번 주 21.1%로 1.1% 하락하였다.
정의당은 지난주 9.7%에서 이번 주 8.1%로 1.6%p 하락했으며, 기타/무당층이 지난주 30.0%에서 35.9%로 5.9% 상승하며 9주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5년 10월 27일,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19,726명, 응답률 5.07%),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0%p이다.
오차보정방법: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4년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