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을 지역 청년과 함께한다는 민선6기 시정 방침에 따라 이번 조사에도 청년 참여의 폭을 넓힌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를 시행하는 청년 조사원(10명) ▲면접에 응할 청년 참여자로 나눠 모집한다.
내달 15일까지 이메일(전자우편 sanghee2014@korea.kr)로 접수한다.
청년 조사원의 활동기간은 1개월로 사회조사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조사에 들어가며 활동비 및 수료증이 주어진다.
청년 조사원과 면접 참여자는 광주청년인재풀에 등록돼 향후 광주시 청년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청년인재육성과(062-613-27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민선6기 청년의 미래가 지역의 미래라는 기조 아래 전국 최초로 청년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파악된 내용을 근거로 내년 3월까지 ‘2020광주청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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