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령군 정곡면 장내마을 주민의 숙원이었던 마을상수도의 노후관로 교체 사업이 10월 말께 완료 예정이다.
군은 기존 노후관로 누수로 발생했던 단수 및 수질악화 문제 등의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길이 4.3km에 4억 2천여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는 교체작업을 지난 4월 말 무렵에 시작했었다.
이번 달 말에 공사를 완료하면 133가구 250여 명의 주민에게 누수와 수질사고 없는 맑고 깨끗한 물을 상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동부지역 5개 면(낙서면, 지정면, 궁류면, 유곡면, 정곡면)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동부권 지방상수도 설치사업」과 연계하여 시행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