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신인재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 심우성 청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립대학교 본관 2층에 마련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2015년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설치된 것으로, 저학년 때부터 개인별 적성과 전공을 고려한 진로지도 강화와 청년 취업의 미스매치(불일치)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정책 홍보 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한다.
세부적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5명의 직업상담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찾아가는 정부 고용정책 홍보단 운영 ▲진로지도 상담 강화 ▲강소기업탐방, 취업캠프 및 취업박람회 운영 ▲취·창업 진로 교육 ▲유관기관 연계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본충 총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우리대학 창조일자리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청년실업을 극복하는 단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